베트남 동나이성 – 경상남도 간 인적 교류 강화

(VOVWORLD) - 5월 2일 오후 한국 경상남도 대표단은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지방 당국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보 떤 득(Võ Tấn Đức) 위원장 대행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친선 결연 강화 협정을, 동나이성의 계절 인력과 유학생 유치를 위해 거창군과 동나이성 통녓현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업무 협약을,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동나이대학은 인적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베트남 동나이성 – 경상남도 간 인적 교류 강화 - ảnh 1경남도지사와 동나이성 인민위원장은 친선 결연 강화 협정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 꽁퐁/ 베트남통신사] 

체결된 협정에 따라 오는 기간 동나이성과 경상남도는 계절노동자와 인력 개발 등 분야에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매년 동나이성은 거창군으로 농업 분야에서 일할 계절노동자를 파견하고,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동나이대학은 인적 교류 특히 한국어 교육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해당 협력 협정들은 동나이성이 경상남도에 자동차, 항공 우주, 제조 등 분야의 전문적인 근로자들을 보낼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근무한 뒤 이 근로자들은 귀국해 농업 분야 첨단 기술을 인계하고 나라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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